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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라디오 (부산)

사연과신청곡

남편이랑 다퉜어요.

2011.04.09
작성자강경희
조회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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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사분담 때문에 자주 싸우게 되요.
어제 제가 설겆이를 해달라고 했는데,
피곤하다고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피곤하고 서운해서 그만 화를 내버렸어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집에 돌아오면서 함께 듣는 이 라디오에서
이 노래로 제 마음이 남편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이창휘 - 사람이 좋다.


마치 그와 제 관계를 들려 주는 듯한 노래 듣고, 남편이랑 화해 하고 싶습니다.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