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여느해보다도 더 지독하게 추운 것 같습니다...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는 게 망설여지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밖에 나가기도 무서운데 얼마전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추운데 길거리에서 콩을 팔고 계신 할머님을
보았습니다..문득 저희 어머니가 떠오르더라구요
저희 어머니와 비슷한 연세이신 것 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추운 겨울에 밖에서 고생을 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그래서 조금이나마 따뜻하시라고 편의
점에서 따뜻한 두유를 사다드렸습니다..그리고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콩도 사드렸습니다..
그렇게 사온 콩으로 요즘 저희집은 콩밥을 해 먹고있습니다 ^^
소소한 정으로 할머님도 그리고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마음의 풍요가 생긴것 같습니다...^^
이창휘님의 사람이 좋다 신청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