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경남의 새 아침(경남)

9월 4일, 오늘의 <도전! 내맛대로 요리> - 송편떡볶이

2022.09.05
작성자경남의새아침
조회112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내 마음대로, 내 입맛대로 골라 담은 나만의 레시피, <도전! 내맛대로 요리> 시간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추석날 차례 지내고 남은 송편으로 만드는, 송편 떡볶이입니다.

먼저 재료부터 소개해드릴게요.

기본 떡볶이 재료들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대파 반 대와 고추장 세 스푼, 소금 반 스푼, 어묵 세 장, 물 네 컵, 꿀 두 스푼, 삶은 달걀 한 개 그리고 송편 적당량을 준비해주세요.

자, 그럼 만들러 가볼게요.



<레시피>

1. 먼저 어묵을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요.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이 때 송편은 실온에 보관해주세요.

2. 이제 냄비에 물 네 컵을 부어주고, 고추장 세 스푼을 풀어서 잘 저어줍니다.

3. 물이 좀 끓어오른다 싶으면, 남은 송편들을 제일 먼저 넣어주시구요.

송편이 어느정도 말랑말랑해졌다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함께 졸여주세요.

4. 꿀 두 스푼과 소금 반 스푼을 넣고, 국물이 자작자작해질 때까지 끓이다가 맨 마지막에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끓여서 마무리를 해주면 완성~!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에 만들어본 요리,

여러분 그거 알고 계시나요?

요즘은 달고 짠 맛의 조화인 단짠을 넘어 맵고 단 맛, 맵단맵단이 유행을 끌고 있는데요.

그래서 시중에는 불닭맛 아이스크림, 매운맛 찰떡 아이스크림도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송편 떡볶이, 이게 맛있을 수 있을까 좀 의아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더라구요.

떡볶이 소스의 매운 맛이 은근 송편의 단 맛이랑 어울리면서 되게 특이한 맛을 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기이한 조합인데요.

한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추석 차례 지내고 나서 남은 송편 계속 먹자니 물리고, 버리자니 아까울 때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민규MC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