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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곳에

사연과신청곡

아버지의 즐겨 들으시던 라디오,, 저도 흔적따라 들어와봤습니다

2022.07.04
작성자강지민
조회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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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가 6월22일 사고로 인하여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아직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아버지의 물건들로 아버지를 회상하다

'낭만이 있는곳에'서 보내주신 선물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아버지 폰으로 항상 문자참여도 많이 하시고,

발송된 봉투에 "애청자"라고 적어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찾고찾아 이렇게 들어와보니 게시판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라디오에 사연 보내시던 뒷자리는 1671 입니다 실명초성은 ㄱㅅㅁ입니다

(개인정보 문제가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억울한 사고로 인하여, 저희 가족들은 슬픔을 온전히 느낄수도 없고 아버지의 억울함을 달래기위해

온 가족들이 힘쓰고있습니다.

화물업을 하시며 매일을 차안에서 생활 하시며, 라디오와 친구가 되어 소통하고 사연보내고 위로를 많이 얻으셨습니다.

인천항에서 폐목재에 깔려 사망한 화물기사라고 이미 뉴스화 되었지만

저희는 아버지의 과실이라고만 믿을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사실이 밝혀져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물기사신 아버지는 저희가족들 대신에 라디오가 매일의 위로였고, 친구였고 가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 틀어주실수 있으시다면

아버지가 자주 신청하셨던 최진희의 아니면 어떡하니 신청합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대신하여 소통하고 사연보내고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힘이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