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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차차차 (광주주말)

알려드립니다

0919(토) - 꼭알신잡

2020.10.11
작성자차차차제작진
조회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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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마트나 시장에 가면 냉동 수산물을 특가로

저렴하게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 때 냉동 된 음식은 유통기한 걱정이 없다면서

한 번에 많이 사 이 식품들을 냉동실에 넣어 놓은 다음

두고 두고 드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식품을 얼리면

음식을 상하게 하는 균의 증식이 멈출 뿐이지,

균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요

냉동 수산물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물의 종류나

지방 함량에 따라서 적정 보관 기간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조기, 서대처럼

지방이 적고 몸통이 가느다란 생선은

길게는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고등어처럼 기름기가 많고 살이 통통한 생선은

유통기한이 2~3개월로 짧은 편이구요

바지락이나 홍합 같은 조개류 역시

냉동 보관했더라도 두세 달 안에 먹는 게 좋습니다





연어를 비롯한 훈제 생선은

두 달 안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구요,

냉동 오징어와 새우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껍질을 벗긴 조갯살은 조개 액과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3에서 4개월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꽃게를 비롯한 갑각류는

최대 10개월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네요



그런데 가정용 냉장고는 수시로 문을 여닫기 때문에

온도 변화로 인해서 냉동 수산물의

보관 기관이 짧아질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게 좋겠죠?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수산물에서 악취가 난다면 변질됐을 수 있으니까

그 즉시 버리시길 바랍니다.



2.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다 보면

귀에 물이 들어갈 때가 있죠.

여러분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혹시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귀를 후벼

물을 빼내려고 하셨다면요

이제부터는 그러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귓속이 젖으면 자극에 취약해지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 힘을 줘도 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합니다



그러니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요

도구를 사용하지 말고 자세를 바꿔서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귀를 아래로 향해 제자리 뛰기를 하거나요

머리를 기울인 상태에서 손바닥을 귀에 대고 누르면

외부와 귓속의 압력 차이로 인해서

물이 잘 빠져나온다고 하네요



아니면 따뜻한 물수건을 귀에 대주면

귓바퀴부터 고막까지의 통로인

외이도가 넓어져 물을 쉽게 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어로 귓속을 말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드라이어를 귀에서 15센티미터 이상 떨어뜨려

찬바람을 쐬어 주면 귓속 물기가 빨리 마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