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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무서운 생활고"…인천 유흥주점 10일부터 영업 강행

2021/05/06 15:00


인천의 유흥주점 업주들이
계속되는 방역 당국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에 반발하며
영업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과태료나 폐업을 각오하고
오는 10일부터 영업을 강행하겠다"며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이 생활고이기에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 대책이란 명목으로
15개월 동안 300일 이상을 강제로 영업 정지시키며
유흥업소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정부와 인천시는 방관하지 말고
업주들의 상황을 살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의 유흥주점 천여곳 가운데
80% 이상이 동참해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