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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든 도민, 재난지원금 10만원씩 받는다(종합)

2021/05/06 15:30

전라북도가 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고른 소비활동이
민생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보편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예산은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800억원과
지역발전기금 천 억원 등
모두 1812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서 지원액의 1.8배 가량인
326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난지원금은 선불카드로
다음달 말부터 9월까지 지원되고,
유흥업소와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도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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