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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방역수칙 어긴 제사 모임 드러나…n차 감염 확산(종합)

2021/05/06 15:40

전남에서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고흥과 여수에서 각각 2명씩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고흥에서 확진된 2명은
지난 2일에 확진된 공공근로 참여자의 친척으로
지난달 27일 고흥에서 있었던 제사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역학조사에서 4명만 참여했던 식사모임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조사에서 친인척 10여명이 참석한 제사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10명 가운데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의 지인 1명도 연쇄 감염됐습니다.

여수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모두 22명이 감염됐습니다.

이에 여수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진남경기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남도는
고흥과 여수의 감염 속도가 매우 빨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