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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대금 쌀로 치른 40대 등 9명 적발

2021/05/06 15:40

쌀 유통업을 하며
마약을 공급받은 업자와 공급책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유통책 A씨와 쌀 유통업자 B씨 등 9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인들에게 택배 수화물을 이용해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마약 유통책에게 쌀 유통 일을 해보라며 쌀을 보낸 뒤
쌀 대금으로 돈 대신 마약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마약에 대한 인식이 취약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 처벌을 알리는 교육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