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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40%가 관광객 몫, 정말?..데이터로 가리자

2022/07/21 09:42

관광 현장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 총량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가
전국에서 처음 제주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제주도내 관광분야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조사와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발주해
한국환경연구원과 충남대학교가
오는 11월까지 과업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업체는 호텔, 콘도 등 관광숙박업과
식당 펜션, 카지노 등으로
관광객 이용 빈도가 높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등에대해서도
선별 조사를 진행합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2020년도 전국 폐기불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제주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국 평균의 2배 수준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는 제주 도내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40%가
관광산업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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