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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망사고가 3일 전인데…천안서 2시간만에 13명 적발

2024/03/27 16:30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천안지역에서
지난 토요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음주 운전자 13명을 적발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저녁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 3개 장소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75명을 투입, 단속을 벌인 결과
무면허 상태서 음주운전을 한 30대 러시아 국적 운전자를 적발하는 등 2시간 만에 모두 13명을 잡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천안 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충남 전체 건수의 25%로 충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천안 서북구 부대동의 한 도로에서는 만취한 30대 운전자가 과속운전을 하다 무단횡단 중이던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도 1.8㎞를 더 달리다 현행범 체포됐다.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충남 전역에 걸쳐 게릴라식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