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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총선

2024/04/11 09:41

어제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대전은
더불어민주당이 7석 모두에서 승리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과 똑같은 결과로,
지역구 4곳의 후보가 바뀌었음에도 모두 승리해
현 정권에 대한 지역민심의 반발이 크다는지적입니다.

동구는 장철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고,
가장 접전이었던 중구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승리했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공석이었던 서구갑은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차지했고,
서구을은 박범계 현 의원이 승리해 4선이 됐습니다.

유성을은 조승래 의원이 이기면서 3선이 됐고,
유성을의 경우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국회입성을 확정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덕구의 경우는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이기면서
대전의 7석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차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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