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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실구매가 1년새 6% 인상

2024/04/15 17:35
식용유와 설탕 등 요리에 쓰이는 가공식품 실구매가가
1년 새 6%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6.1%,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ㅂ니다.

지난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6%의
배에 달하는 수치-ㅂ니다.

특히 식용유(100mL)가 지난해 1분기 평균 643.3원에서
올해 1분기 963.7원으로 50% 가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설탕이 27.7%, 된장 17.4%, 카레 16.3%, 우유 13.2%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맛살, 커피믹스, 고추장, 햄 등도
1년 전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선 총선 후 주요 식품업체들이 원재료 인상 등을 이유로
가공식품 가격을 일제히 올릴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