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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주취자가 구급대원 폭행…소방본부 "엄정 대응"

2024/04/24 14:07

충남도 소방본부가
최근 논산에서 발생한 소방대원 폭행 사건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에서
A씨가 만취 상태에서 욕설하며 구급대원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당시 구급대원은 "A씨가 다리 통증을 호소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이후에도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던 A씨는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 구급대원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며칠 휴식을 취한 뒤 현재는 정상 출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폭행 사건은
지난 2021년 9건, 2022년 7건, 지난해 3건 등 총 19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