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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2024/04/23 15:40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지난 9일 서천군 창선리 앞바다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검출됐고,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빨리 검출됐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검출 시기(4월 12일∼5월 27일)와 비교해도 가장 이릅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닿으면 걸릴 수 있고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