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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상의 "용산-여수 전라선 30분 이상 단축돼야"

2024/04/17 08:59

정부가 구상 중인
전라선 고속철도 용산, 여수간 노선 조정과 관련해
소요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선은
과거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고속철도로 개통했지만
익산, 여수 구간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한 실정이다.

때문에 용산에서 여수까지 최장 시간 3시간15분,
최단 시간 2시간 44분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도 받고 있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순천, 여수권 연간 관광객이 급속이 증가하고,
광양만권 산업단지도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속 350킬로미터급 고속철도 건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 순천, 광양상공회의소도 성명을 내고
여수, 광양국가산업단지와
여수, 광양항의 원활한 산업 활동 지원은 물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노선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