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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 전국 최고

2024/04/17 15:33
울산이 전국 시·도 가운데
단위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역별 화학 물질 배출량은 울산이 11.7%로
광역지자체 중 3위를 차지했는데
각 지역의 면적 대비 배출량은
울산이 1제곱킬로미터 당 6.7t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울산의 지난해 대기 배출량은 211만 935㎏,
수계 배출량은 750㎏이었으며
2021년의 대기 배출량인 193만5999㎏보다는 늘었고,
수계 배출량 1035㎏보다는 줄었습니다.

한편 전국 30인 이상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일정 규모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 3823곳에서
234종의 화학 물질 6만1035t이 배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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