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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췌장암…강원 영동 증가율 전국보다 높아

2024/04/18 09:48
영동지역의 췌장암 발병 환자가
전국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췌장암은 전체 암 발생률 중 3.2%로
빈도수가 낮은 암이지만
특이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강릉아산병원 자료를 보면
2021년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은 췌장암 환자 수는 117명으로 2011년 대비 154%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전국 췌장암 환자 증가율
7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연령대를 보면
70~79세가 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69세가 26%,
80세 이상이 23%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