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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여 팔고, 들고 튀고…오르는 금값에 금은방 대상 절도 잇따라(종합)

2024/04/24 14:07
금 시세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금은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 30돈, 천 6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범행이 쉬워 보이는 금은방을 사전 물색했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금은방 직원이
출입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다는 것도 파악해
각자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앞서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천안의 한 금은방에서 도금한 은팔찌를
순금으로 속여 팔아 천 495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20대를 구속한 바 있다.

또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40대 남성을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노래방 안에서 긴급체포하고
경기 오산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