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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2024/04/18 09:48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8살 류모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류씨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47분쯤
영월군의 한 아파트에서
24살 정모씨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류씨는
결혼 스트레스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에서는
피해자에게 폭언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