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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울산 15만세대 정전사고는 인재…"작업절차 미준수"

2024/04/18 15:18
울산에서 작년 12월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는
작업 절차 미준수 등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작년 12월 있었던 울산 정전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조사반은 옥동변전소 고장 원인을
''시공사와 감리사의 작업 절차 미준수와
작업 관리 미흡''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한전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정전으로 인한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34년까지 4조원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송·배전 설비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해 해당 정전 사고로
15만 5천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봤고
1억 8천만원 상당의 피해 요구액이 접수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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