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제주 오피스텔 1개동 36실 전세사기 피해…피해액 17억원(종합)

2024/04/19 09:42

제주지역 오피스텔 한 동에서
모두 36건의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고를 받아 심의한 결과,
제주지역에서 모두 54명의 피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중 35명은 임대인 A씨가 소유한
제주시내 오피스텔 한 동에 전세로 입주했다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 오피스텔에 입주한 다른 한 명도
특별법에 의한 전세 사기 피해 신고를 해
국토부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하면 모두 36명의 세입자가
A씨로부터 17억천500여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