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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관리 잘했더니 수도관서 새는 물 15억t 아꼈다

2024/04/24 14:07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수도시설을 수탁 관리하면서
유수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수도 시설을 관리·개선하면서
15억t의 수돗물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23개 지자체가
수도시설 관리 업무를 수자원공사에 맡기고 있습니다.

유수율은 수돗물이 정수장을 빠져나가
실제 가정으로 배달된 비율을 뜻합니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가정으로 배달되는 과정에서
배수관 틈으로 사라지는 물이 적다는 의밉니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지방 상수도 위수탁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8일 대전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