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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기 질 논란 모듈러 교실 전수조사

2024/04/24 16:03
최근 ''새집 증후군''으로 공기 질이 논란이 된
부산지역 초등학교의 조립식 모듈러 교실과 관련해
실내 공기질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부산교육청은
시내 44개 학교에 설치된 일부 모듈러 교실에서
유해물질 발생으로 인한
학생들의 ''새집 증후군''등 질병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공기 질 전수조사 시행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지침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을 사용 6개월 전까지 설치해 청소를 반복하고,
공기 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샘플 조사를
전수조사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2년간 모듈러 납품 지연이나
공기 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는
계약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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