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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사직·휴진" 압박…정부는 "의료개혁 흔들림 없다"(종합)

2024/04/25 08:31
전공의 집단이탈로 의료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의대증원 추진 백지화''를 주장하며
사직과 휴진을 예고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30일 하루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나머지 병원도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움직임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25일 사직 효력 발생'' 주장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의료계가 주장하는 ''의대증원 백지화'' 요구에 대해서는
"어렵게 출발한 의료개혁을 무산시키는 것으로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