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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창고형 대형유통매장 들어오나…입점 타진 잇따라

2024/04/26 08:01
청주시에 창고형 대형유통매장 입점 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의 실무진이
청주 진출을 염두에 두고 부지 물색을 위해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 타운을 다녀갔습니다.

코스트코는 세계 3위 유통업체로 국내 18개 매장이 있지만,
충북에는 아직 매장이 없습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코스트코 실무진과 밀레니엄타운 내
입지 조건과 부지 매입 비용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며
"실제 투자가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마찬가지로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충북도내 한 지자체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반발 등은 여전히 부담이지만
전국 꼴찌 수준인 민간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과거처럼 대형유통매장 유치를 무조건 반대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