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2월 울산 국가산단 수출액·가동률 하락

2024/05/03 09:19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 2월 지역 국가산단 수출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온산국가산단 수출실적은 14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20.78% 줄었고
울산·미포국가산단도 같은 기간
11.4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이
온산산단의 경우 11억7800만달러로 소폭 줄었고,
울산·미포산단은 19억200만달러를 기록하며
14.2% 감소했습니다.

석유화학 수출 부진은
최근 중국 내 생산량 급증에 따른 과잉공급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자국산 도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