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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 만들고 신입 교육까지 하며 110억 전세사기 친 일당 적발

2024/05/03 07:21
무자본 갭투자를 이용한 전세사기로
100억대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도권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여
임차인 75명에게서 전세보증금 1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40대 A씨와 조직에 가담한 17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공인중개사 25명과 부동산 업자 61명도 적발해
총 11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5월 부동산 컨설팅 업체 ''B 주택''을 설립한 뒤
2022년 8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428채를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