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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제자 길들여 성적 욕구 충족 학원강사 징역 8년

2024/05/03 09:24

중학생 제자를 심리적으로 길들여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운 학원 강사가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도 명했습니다.

A씨는 도내 모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던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 B양을
수십차례 간음·추행하고, 휴대전화로 B양을 촬영해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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