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의대교수단체 "살인적 장시간 근무 감독해달라" 노동청에 요청

2024/05/08 17:32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피로 누적을 호소하며
정부 당국에 근로 감독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과대학 교수 단체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오늘
서울 지방고용노동청장과 관할지청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앞서 협의회가 지난달
전국 21개 수련병원 교수 4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 한 달 기준 ''주 80시간 이상'' 근무했다고 답한 교수는
전체의 27.4%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70%는
''24시간 근무 후 다음 날 12시간 휴식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