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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학살현장 노근리서 25일 76주기 합동추모식 열려

2026/07/24 14:32
한국전쟁 초기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학살된
피란민의 영혼을 달래는 합동추모식이
내일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앞에서 열립니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올해 76주기 추모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합니다.

추모식은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 공연과 살풀이춤,
헌화와 분향, 위령과 추모사 낭독 순서로 진행됩니다.

노근리사건은 1950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에서 미군의 기관총 사격으로
무고한 피란민이 학살된 사건입니다.

정부는 2005년 유족 등의 신고를 받아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해 63명을
피해자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