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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자 ''극한 더위''와의 전쟁…사람도 가축도 쓰러졌다

2026/07/28 09:32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영남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폭염 중대 경보가 발효되는 등
정부가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남에서도 어제 오전 열탈진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가 84명으로 늘었습니다.

폭염에 따른 축산 피해도 커지면서
충남에서는 현재까지 138개 농가에서
가축 2만3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부여와 논산, 홍성 등의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청남도는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 파트너를 통해 독거노인과 농업인 등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한낮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