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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벌 쏘임'' 피해 연평균 619명…7∼9월에 집중

2026/08/07 09:22



충청남도에서 연평균 600명 이상이 벌에 쏘이는 것으로 집계돼
벌초와 농작업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619명이 벌에 쏘여 119구급대가 출동했고
올해도 지난 달까지 261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특히 벌 쏘임 피해는
벌의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9월까지 집중됐고,
이 가운데 90% 가량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충남에서 60대 남성이
예초 작업을 하다가 벌에 쏘인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벌 쏘임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벌에 쏘인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