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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염 피해 확산...온열질환 168명, 가축 6만 3천여마리 폐사

2026/08/07 09:22



충남 전역에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에 더해,
축산과 농작물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의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168명으로,
당진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천안 26명, 아산 22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천안과 당진에서는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던 4명이 숨지는 등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가축 피해는 어제까지 308개 농가, 6만 3천여 마리로 늘었고,
농작물도 인삼 11.6헥타르와 고추 0.5헥타르 등
12.1헥타르에서 폭염 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어제 홍성의 최고 체감온도가
37.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도와 시군은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야외 작업장 순찰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