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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주민들 "신영주-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 통과 반대"
2026/08/12 14:44
괴산군 연풍면 주민들은
한국전력공사 345킬로볼트 신영주-신중부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주민 300여명은 오늘 연풍시장 인근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 과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때까지
송전탑 건설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전선로 노선은 연풍면의 자연부락과
산림을 관통하고 백두대간의 주요 산줄기를
지나게 된다"며 "백두대간 보호 지역의 훼손을 막기 위해
다른 경로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주와 충주, 괴산과 음성, 진천과 증평이
경과지 후보지로, 한전은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최적 경과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