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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 폐기물 시설 안 돼" 보은 질신리 주민 반발
2026/08/12 14:44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 주민들은
오늘 군청 앞에서 마을 안 폐기물 업체 입주에
반발하는 시위를 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A업체가 마을 안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군청에 접수했다"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파괴하는 공해시설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0년 전에도 마을에 폐기물 시설이 들어서
악취와 해충 등에 시달렸는데 이후 이 업체가 부도나면서
수거 안 된 폐기물이 아직도 방치되는 상황"이라며
"당국은 이에 대한 환경 피해와 침출수 문제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그제부터 보은군청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간 상태로, 보은군은 A업체의 사업계획서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관련 법과 주민 의견을 종합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