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방송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

뉴스속보

두딸 태운채 만취 사망사고 엄마 징역 17년 구형…딸들 "제발 천천히"

2026/10/01 09:22



어린 두 딸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
이륜차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홍성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1%의 상태로 시속 178킬로미터로 달리다
앞서가던 이륜차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하고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4살과 6살 두 딸도 타고 있었고,
검찰은 아이들이 공포를 느낀 점을 정서적 학대로 판단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1심은 모든 혐의를 인정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가운데,
피해자 유족은 항소심에서도 엄벌을 요구했고
A씨 측은 원심의 형이 무겁다며 선처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