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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위기 대전역세권 개발…동구청장 "단계적 투자 유도해야"
2026/10/01 15:45
대전 원도심 최대 현안인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단계별 투자 전환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대전역세권에는 최소한 백화점 같은 상업시설 건립을
민간 업체가 1단계로 투자하게 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등
"한꺼번에 집중 투자가 어렵다면
단계적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천여㎡ 부지에 1조3천억원을 들여
주거·숙박·업무 등 기능을 가진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0년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잔여 토지대금 납부 기한이 오는 19일인 상황에서
한화 측 사업 재개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