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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고속도로 2차 사고 6분 안에 발생…순찰차 출동은 15분"

2026/10/01 15:45

고속도로 사고를 감지하는 시간은 빨라졌지만
순찰차가 현장에 닿는 시간은 오히려 늦어졌고,
그사이 ''2차 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8천770건이 발생해 906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2차 사고는 339건으로 161명이 숨지고
31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10명 중 2명가량이
2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셈입니다.

2차 사고 증가의 배경으로는 현장 대응 공백이 지목됩니다.
교통사고 감지 시간은 지난 2021년 10분 30초에서
올해 15분 01초로 47.2% 단축됐지만
같은 기간 순찰차 출동 소요 시간은 10분 30초에서
15분 01초로 43%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동 시간 단축 목표를 세우고,
2차 사고 고위험 구간과 심야·새벽 시간 순찰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