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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장 "강의건물 3동 정부가 안지어줘…부채는 1천400억"

2026/10/08 15:48
전국 최대 규모로 의대 정원이 증원된
충북대학교가 교육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은 오늘
충북대병원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북대는 49명을 증원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의대생을 증원했다"며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시점이
3년 뒤인데 강의실과 실습실이 부족해
임상 대란이라는 시한폭탄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의원은 "임상실습 인원의 경우
올해 103명, 2029년 175명, 2030년 203명으로 급증한다"며
"그런데 본관 강의실은 85명밖에 수용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보건복지부가 강의 건물 3동을
지어주기로 했는데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은 1천400억원의 부채를 갖고 있어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의정 갈등 이후
충북대병원의 진료 역량 회복이 더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