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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한다

2019/10/22 12:58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개소식에 부산교통방송 심민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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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여기에 쓰면 되나요? 네. 가서 사진 찍어와야겠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가 오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제선 출국장 옆에 위치한 발급센터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물론 해외 장기체류자를 위한 적성검사 연기 신청 서비스도 제공해 출국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도로교통공단 라신희 면허민원처장입니다.
(CUT1 라신희처장)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국제면허증 발급을 위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수있게 됐다.
앞서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에서 발급되는 국제운전면허증은 하루 평균 150여건. 김해공항에서도 발급 개시전부터 문의가 폭주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급센터를 직접 이용해본 시민들은 편의성에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CUT2 이용객) 말레이시아로 간다. 인터넷을 통해서 발급소식을 듣고 신청했다. 간편하고 빨라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 같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한 장,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하면 5분 안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호응이 기대됩니다. TBN뉴스 심민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