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방송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

주요뉴스

개인형 이동장치 고령사고 증가

2026/10/02 11:28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사망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사고와 사망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집계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지난해 천 910여건. 2022년보다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같은 기간 26명에서 23명으로 10% 남짓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문제는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입니다.

65세 이상이 가해자인 사고는 2022년 60여건에서 지난해 100여건으로 7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같은기간 10대와 20대 사고가 최대 40% 감소한 것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65세 이상 고령 사망사고 역시 2024년까지 연간 2~3명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는 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의 40%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사고 유형별로는 전봇대나 가로등, 표지판 등에 충돌하거나 도로에서 이탈한 단독사고를 주목해야 합니다. 전체 사고의 10%에 불과했지만 사망자는 50%를 차지했고, 치사율은 무려 5.9로 높았습니다.

법규 위반별로는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 운전을 포함한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의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 면허를 비롯한 운전면허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안전모 착용과 음주운전 금지를 비롯한 교통규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합니다.

티비엔 뉴스 이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