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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공개경쟁 모집으로 선발

2019/11/13 10:12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선임 방식이
공개경쟁 모집으로 바뀝니다.

부산시는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공석인 차기 운영위원장부터
공모제로 전환해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이사회와 총회의 승인을 거쳐 운영위원장을 임명했지만,
사실상 위원장인 부산시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차기 운영위원장 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임되는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전임 운영위원장 임기 잔여기간인 내년 10월 24일까지며
재위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