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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된 부천 2명 재확진…바이러스 재활성화 추정

2020/03/31 18:06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된 2명이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2명은 부천지역 12·13번째 확진자이자 남매인
26살 A모씨와 32살 B모씨로
앞서 집단으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정동의 한 회사 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대구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지에서 치료받은 뒤
지난 23일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4일 뒤인 27일 코로나19 증상을 다시 보였으며
지역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완치 5일만인 28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는
이들이 완치 뒤 받은 2차례의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점을 들어
''바이러스 재활성화''에 따라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고
방역 당국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