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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전동킥보드 타다 택시 충돌한 고교생, 사흘만에 사망

2020/10/27 16:57


무면허로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택시와 충돌해
다친 고등학생 2명 가운데 1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계양구 전동킥보드 사고로 부상한
남학생이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 24일 밤 9시쯤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청 인근 도로에서
10대 여학생과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다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와 충돌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여학생은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당시 무면허 상태로
일정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었으며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