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아침먹고 다좋았는데
먼거리 나오며 혼자 바쁘다바쁘다 하며 집을나왔는데
고속도로 탔더니 갑자기 배가 부글부글...-ㅅ-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참아가며 배를 부여잡고 버티던중
다행히 구세주 같은 톨게이트 화장실을 만나 지옥에서 천국으로~
거기까지 였다면 참좋았을텐데..
목적지인 친구네 주자창에 딱 도착해서야..
지갑과 핸드폰모두 집책상위에 딱하고 올려놓고 왔다는 사실에 좌절을...
친구와 함께 하기로 했던 게임도 인증이 안되서 안되고..
영화를 볼가했더니..시간이 안맞고 이미봤거나 안땡기는 영화..
다른거 하고 놀라고 해도 날이 우중충....푸루둥둥....
아 늙어서 이제 기억력이 마구마구 떨어지나봐요...
다들 서른이 넘어가면 ..다이러는지..
나이탓으로 돌리고만 싶네요.
그렇게 신청곡을...
김광석에 서른즈음에..신청합니다..